장터를 들여다보다 1

























붓질에는 속도가 다 다르다.
연필선을 가령 10cm 그을 때도, 어느 정도 빠르기로 한 점에서 다른 점으로 도달하는지는 사람마다, 그 사람의 매순간마다도 다를 것이다.
이번에 장터사진을 얻고 찬찬히 들여다보며 느린 그림을 그리고 싶었고, 사진 속 공간에 내가 원하는만큼 머물 수 있었다.
장터시리즈는 계속 추가할 예정.
원화는 현장에 오면 볼 수 있다. 작은 크기라 사진처럼 앨범에 넣어 가지고 다니고 있다.



덧글

  • eunmi 2015/11/06 08:31 # 답글

    순하다 ^^ 아가는 할매손잡고 장에 놀러가는가 ..
  • 2015/11/06 16:24 # 비공개

    비공개 답글입니다.
  • 지희 2015/11/24 03:14 # 삭제 답글

    그림들이 모두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.
    정말 좋아요!
  • mole 2015/11/25 10:07 #

    워낙 원본 사진들이 편안하고 좋은 사진들이고 장소도 사람들도 마음에 익어서 그런지
    작업하는데도 좋더라고요 ^^
  • leesoup 2015/12/19 22:34 # 삭제 답글

    작가님! 오늘 장터 첫 개시했던 - 모자 쓰고 수상하게 생겼던 사람입니다 :•) 기억하시남유 ? 크고 작은 엽서 한 장씩 구매했던 ! 블로그에 놀러왔더니 역시나 너무 너무 너무 따숩고 좋아요 ! 계속 계속 찾아올게요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아아 화이팅 !
  • mole 2015/12/21 13:34 #

    안녕하세요^^ 여기까지 오시다니..ㅎㅎ 다시 반가워요. 개시손님이라 당연히 기억이 나지요...사과그림 (맞죠?) 자신없게 가지고 나왔는데 그걸 고르셔서 놀랐었어요. 감사하고요 종종 놀러오셔요. 추운날들 따숩게 잘 보내시고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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