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산자











사보 표지를 그려주기로 해서 사진자료를 듬뿍 받았다.
사진에 있는 몇몇사람들 두리번거리면서 담고 의뢰인이랑 예전에 인연 맺었던 곳에서 남은 아이들 사진 짜깁기.
그때의 얼굴 보자니 기분이 생생해진다. 그 아이들 열살은 더 먹어서 이제 어른이겠다.
한동안 손이 놀아서 작업방으로 들어와 앉는게 끄적이는게 어색하다.
대만에서 사온 일본산 종이에 하는 드로잉이 맘에 드는데, 자꾸 망치다 종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.
큰 곡절없이 지나가야할텐데! 마감을 해야 또 다음 일을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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